울산 남구 '왕리단길 축제' 11일 삼산동 자두공원서 개최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4 왕리단길 축제’를 11일 삼산동 자두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상가번영회 삼산동분회 상인회가 주관하는 ‘2024 왕리단길 축제’는 울산의 중심 상권인 롯데백화점 뒤편 상가지역에 조성된 왕리단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왕리단길 스트리트댄스 경연 △왕을 이겨라, 즉석! 이벤트 △점핑댄스 및 마술공연 △초청가수 공연 △룰렛 게임 △무료 체험(전통 놀이 및 양궁 체험 등) △플리마켓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린 ‘왕리단길 스트리트댄스 페스티벌 경연’은 지난 20일간 동영상을 신청받아 심사를 거쳐 선발된 7팀이 최종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젊은 층이 많이 방문하는 왕길단길에 많이 방문하셔서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