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꿈을 키우는 과학 여행' 과학한마당 12일 개최

북구청 광장서 체험·수업 부스, 사이언스 콘서트 열려

울산 북구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청 광장에서 '꿈을 키우는 과학여행 - 2024년 북구 과학한마당'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진행 모습.(울산 북구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청 광장에서 '꿈을 키우는 과학여행-2024년 북구 과학한마당'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북구 과학한마당 체험형 부스에서는 해시계와 다빈치 헬리콥터, 빙글빙글 쥐불놀이, 마그넷 스핀돌이, 별자리 투영기 만들기 등 총 1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업형 부스는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울산대학교)의 협력 유관기관별 대표 프로그램인 퍼즐 램프, 실크 설거지바, 태양광 자동차, 커피박 비누, 기계인형 오토마타 만들기 등 5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수업형 부스는 오전 2회, 오후 4회 진행 예정으로, 당일 현장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이언스 콘서트는 과학 관련 상식 퀴즈를 풀어보는 과학 골든벨을 시작으로 게임을 주제로 한 멘토의 과학특강, 해산물 관련 과학 마술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혁신교육지구사업 협력 강사인 마실 강사 팀의 뚝딱 공예, 아동 요리, 전래놀이 등 놀이마켓과 핸드메이드 플리마켓도 마련된다.

북구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과학에 접근하면서 새로운 꿈을 키워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