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사 내 문화공간 ‘단장’ 새 작품 전시…내년 9월까지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청사 화랑 ‘단장’이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구청 본관·신관 2층 복도 및 1층 로비를 청사 화랑 ‘단장’으로 꾸미고 상설 및 기획 전시를 열고 있다.

중구는 전시 작품을 지난 9월 23일 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 아리오소갤러리, 가다갤러리, 아트스페이스그루, 다다름미술앤디자인 등이 참여한 작품들로 교체했다.

이번에 새로 단장한 작품들 전시는 내년 9월 22일까지 이어진다.

중구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화랑이 보유하고 있는 작품과 발달장애인 작가의 작품 등 총 38점을 대여해 전시하기도 했다.

추가로 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의 신청을 받아 매월 기획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청사 화랑 단장에서 수준 높고 개성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가깝고 편하게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