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온산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발달 단계별 장난감꾸러미 대여

울주군 온산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꾸러미 대여안내 홍보 웹 포스터. (울주군 제공)
울주군 온산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꾸러미 대여안내 홍보 웹 포스터. (울주군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주군 온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아 상호작용을 위한 장난감꾸러미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센터 개소를 맞아 시행하는 것으로 영아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을 꾸러미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센터는 이날부터 1, 2차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장난감꾸러미는 0~36개월 영아의 발달영역과 흥미에 적합한 장난감과 그림책을 월령에 따라 7단계로 나눠 각 단계별 두 세트(A, B)로 제공한다.

또 발달 및 놀이전문가들이 연구진으로 참여해 제작한 안내책자도 함께 배부한다.

안내책자에는 각 단계별 장난감과 그림책에 적합한 놀이·상호작용 방법과 가정 연계 놀이방법, 월령별 전문적인 발달정보, 울산대학교 LINC+ 사업단 지원으로 제작된 '우리아이 발달이정표'가 포함돼 보호자가 스스로 자녀의 발달 수준을 점검할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울주군 온산육아종합지원센터 개인회원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센터에 방문하면 대여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4주, 대여 금액은 1회 1점 1000원이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