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삼호동 도장깨기' 행사 10월 한달간 진행

울산 남구가 10월 한 달간 삼호동 어은로 일원에서 ‘2024 삼호동 도장깨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가 10월 한 달간 삼호동 어은로 일원에서 ‘2024 삼호동 도장깨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울산 남구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10월 한 달간 삼호동 어은로 일원에서 ‘2024 삼호동 도장 깨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호동 어은로 인근 상권 점포를 주민에게 알려 인지도를 제고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삼호동 상가번영회가 주관한 ‘2024 삼호동 도장 깨기’는 소비자가 10월 한 달간 삼호동 어은로 인근 골목상권을 방문해 10개의 스탬프를 적립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남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골목상권 콘텐츠 지원사업은 상인회가 주관하는 골목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삼호동 상권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콘텐츠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총 6개 골목상권상인회를 선정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왕리단길 골목 축제’ 와 ‘낭만의 장생포 골목 축제’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