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울산 중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울산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았다.(울산중구청제공)
울산 중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울산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았다.(울산중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중구가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자체의 우수한 문화정책을 알려 문화가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대상 1개, 최우수 7개, 우수상 10개, 특별상 3개 등 총 21개 지자체가 상을 받았다. 울산 지자체 중에서는 중구가 유일하다.

특히 중구는 지난 2019년 우수상, 2021년 우수상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태화강마두희 축제 △울산동헌 문화마당 △원도심 워터버블 페스티벌 △울산 병영 3.1만세운동 재현행사 △울산큰애기가요제 △전국거리버스킹 대회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지역 정체성 강화 및 문화예술 접근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특색 있는 문화정책을 펼쳐온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모두가 문화의 주체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기반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