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보건소, 허약 어르신 30명 대상 집중 건강관리 마쳐

향후 정기적 가정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 예정

울산중구보건소 전경.(울산중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중구보건소가 ‘허약 노인 대상 집중관리군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인 해당 서비스는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및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8월 6일부터 9월 26일까지 8차례에 걸쳐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측정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 등) 관리 교육 △복약 지도 △폭염 대비 건강관리 교육 등을 제공했다.

추가로 △낙상 예방 교육 △구강 관리 교육 △암 예방 수칙 안내 및 조기 검진 격려 활동 등을 진행했다.

중구보건소는 앞으로도 대상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허약해지면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쉬운 만큼 미리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