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10월부터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요일 변경

울주군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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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주군은 10월부터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요일을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군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에 따라 2022년 1월부터 재활용품 품목별로 배출요일을 지정해 운영했다.

배출요일 변경은 생수나 음료를 담는 투명 페트병의 활용가치가 높아지면서 고품질 자원으로 분류돼 분리배출의 효율을 높이고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다음달부터는 △매주 수요일은 투명 페트병만 황색그물망에 담아 배출 △월요일은 적색그물망에 비닐류만 담아서 종이, 의류, 유리병은 별도 배출 △목요일은 플라스틱, 고철, 캔을 녹색 그물망에 담아서 스티로폼은 별도 배출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배출된 재활용품은 수거업체가 배출일 다음날 수거한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