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내년도 교육계획 기본안 마련 착수…12월 확정

울산시교육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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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내년도 주요 사업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교육계획 기본안 마련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3일에 걸쳐 집현실에서 본청 18개 부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직속기관 11곳이 참여하는 2025 울산교육계획 기본안‧본예산 요구안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선 부서(기관)별로 내년도 울산교육에 필요한 세부사업의 기본안과 본예산 요구안을 발표하고 내년도 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특히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이라는 4대 정책 방향과 16개 단위 과제를 기반으로 내년도 부서(기관)별 주요 사업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신규‧확대‧축소‧일몰 사업 등 변경 사업과 본예산 편성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2025 울산교육계획 수립의 첫걸음으로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실현하는 준비 과정"이라며 "앞으로 3개월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올 12월 울산교육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