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무현시민학교 개강…10월 10일부터 4차례 강좌 운영

울산 노무현시민학교 홍보 웹 포스터.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제공)
울산 노무현시민학교 홍보 웹 포스터.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는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울산 노무현시민학교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노무현시민학교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지를 실천하기 위한 노무현재단의 주요 사업으로 울산에선 올해 12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시민학교는 총 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참여정부 인사들이 강연한다.

강좌별 일정은 △10일 '참여정부의 경제 철학'(이정우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17일 '참여정부의 외교안보정책과 한반도 평화'(배기찬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동북아비서관) △25일 '3대 민주진보 정부의 비교와 다음 시대의 준비'(성경륭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31일 '민주주의자 노무현의 국정 운영'(천호선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 비서관) 순이다.

강의는 남구 신정동 '북카페 사람'에서 당일 오후 7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수강은 울산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전화 또는 웹 포스터 내 QR코드 입력 등을 통해 가능하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