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창설 71주년 기념 '청소년기자단' 대상 직업체험교육 진행

울산해양경찰서가 28일 해양경찰 창설 71주년을 기념해 해양경찰 청소년기자단 및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방송기자 직업체험학교를 가졌다고 밝혔다.(울산해경 제공)
울산해양경찰서가 28일 해양경찰 창설 71주년을 기념해 해양경찰 청소년기자단 및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방송기자 직업체험학교를 가졌다고 밝혔다.(울산해경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가 28일 해양경찰 창설 71주년을 기념해 해양경찰 청소년기자단 및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방송기자 직업 체험학교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울산MBC 기자를 초청해 △방송기초 및 말 잘하는 법 △원고작성 요령 △영상 및 사진 촬영기법 소개 교육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울산해경 박갑준 기획운영과장이 직업 체험학교 강사로 나서 △홍보 동영상 시청 △해양경찰 업무 소개 △해양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 후, 해상치안 종합상황실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기자단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광역시교육청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학성여고 3학년 이지선, 현대공고 1학년 최강인, 농소중 2학년 이슬현 학생이 기자단 활동 성적 우수학생으로 울산광역시 교육감 상장을 받았으며, 명촌초 6학년 배건, 농서초 6학년 조예진 학생이 울산해양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조선·해양에 꿈을 키우고 있는 현대공업고등학교 1학년 최강인 학생은 “앞으로의 청소년 기자단의 일원으로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깨끗한 바다 환경보호 및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첨병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발대 1주년을 맞는 울산해경 청소년기자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40여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