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서 스파크 발생…작업자 2명 화상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27일 오후 울산 북구 중산동 소재 모듈화산업단지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 내에서 스파크가 발생, 작업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경찰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14분께 “배터리 작업 중 불똥이 얼굴에 튀었다. 2명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20대 남성 작업자 2명이 배터리를 해제해 수리하는 과정에서 스파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스파크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작업자 2명이 얼굴 부위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북부경찰서 형사팀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