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인섭 울산시의원,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울산지회 현안 청취 간담회

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이 21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울산지회 관계자,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청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이 21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울산지회 관계자,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청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이 21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울산지회 관계자,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울산지회의 건의 및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회 관계자는 “실업률 2%를 방어하고 있는 민간고용서비스기관으로서 울산의 경제발전과 고용안정, 구직자의 적성과 노력을 고려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등록 불법 직업소개소 단속 △건설 현장, 지역근로자 우선채용 협조 △직업소개업 활성화 예산 지원 △사업자 의무 교육 실시 △관내 우수사업자 선정 표창 및 공로패 수여를 건의했다.

방인섭 의원은 “최근 높은 임금만큼 고용안정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구인, 구직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간고용서비스시장의 중심인 직업소개 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건전한 동반자의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오늘 건의해 주신 의견들은 관계부서와 협력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울산시는 민간 고용이 확대될수록 더 많은 시민이 울산에 정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지역업체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고용서비스협회는 ‘직업안정법’에 따라 등록된 유료직업소개사업자협회로, 울산시에는 262개(유료 241개소, 무료 21개소) 직업소개소가 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