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 취약계층 아동 190명에 특별한 방학선물

주전어촌체험마을서 체험활동비 1000만원 기탁

HD현대1%나눔재단이 지역취약계층 아동 190명에게 뜻깊은 방학 선물을 하고자 주전어촌체험마을 활동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HD현대중공업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이 여름방학을 맞은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20일 HD현대1%나눔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 취약계층 아동 190명의 생태체험활동을 지원할 기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주전동 어촌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역 아동들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 소라, 고둥 해양생물들을 채취하고, 직접 페인팅한 손수건을 만들어보는 등 실내·외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기탁금은 아이들의 생태체험 활동비, 식사비 및 간식비 등으로 활용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지역 사회와 더 가깝게 연결되고 정서적 안정감을 되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HD현대중공업이 지역 사회와 협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취약계층 아동 300명에게 현대예술관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과 현대시네마 영화관람 등 594만원 상당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