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화재 막자" 울산 중구, 관내 10곳 시설 안전점검

누전, 배선,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 23일까지 점검

울산 중구가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방 전기 시설물 안전점검을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울산중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중구가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소방·전기 시설물 안전 검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구는 중앙전통시장, 구역전시장, 젊음의 거리 등 관내 아케이트 10곳을 방문해 △누전 △소방시설 작동 여부 △소화기구 배치 △전기 배선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은 이날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추가로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화재 알림 시설 설치 및 노후 전선 정비 지원 사업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중구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랑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주체에 빠른 시일 내 보완하도록 통지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