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울산동구청장, 동울산시장 일원 재활용품 수거 현장 체험

김종훈 동구청장이 9일 전하동 동울산 시장 일원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현장체험 시간을 가졌다.(동구 제공)
김종훈 동구청장이 9일 전하동 동울산 시장 일원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현장체험 시간을 가졌다.(동구 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이 9일 환경 공무직들과 함께 전하동 동울산 시장 일원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현장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체험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울산시장 일대에서 전하동 우리은행 구간까지 단독주택·상가에서 분리배출 되는 재활용품을 직접 수거했다.

김 구청장은 재활용품 수거 체험이 끝난 뒤 환경 공무직의 근무 여건 및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간담회도 가졌다.

김 구청장은 “현장 체험을 해보니 대부분 재활용품은 요일에 맞게 분리배출이 잘 되고 있으나, 간혹 오염되거나 폐기물이 혼합돼 재활용되지 않는 재활용품이 배출되고 있다"며 "분리배출에 주민들의 관심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 공무직들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어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하므로 폭염 대비 요령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