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무더위 날릴 도심 '워터버블 페스티벌' 10일 개최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무더위를 날릴 도심 속 물 축제 '2024 워터버블 페스티벌'이 10일 열린다.
1일 울산 중구에 따르면, 워터버블 페스티벌이 1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성남동 젊음의 거리 내 KT빌딩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 거품 파티 '버블존' △워터 슬라이드존 △물총놀이 즐기는 '워터존' △유아용 풀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해적거리 퍼레이드, 물총 대결, 나만의 배 만들기 체험, 나눔 장터, 댄스대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김병인 젊음의거리 상인회장은 "연인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활력이 되고, 다시 찾고 싶은 젊음의 거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도심 속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날려보자"며 "나아가 이번 축제가 침체된 성남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젊음의거리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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