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 건립 착수…2028년 완공

울산시청사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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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주기 지원망 구축을 위해 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 건립에 나선다.

통합지원센터는 2023년 7월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산업생태계 구축 지원을 위해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약 210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10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이차전지 장비 구축 공간, 이차전지 기업 공간, 교육 공간, 회의실이 조성될 예정이다.

건립이 완료되면 울산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아 이차전지 관련 창업지원, 공동 장비운영, 기술개발 기획·발굴, 인력양성을 통한 기업지원에 나서게 된다.

울산시는 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가 차세대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의 건립은 최근 투자 유치되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