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트라스 공장 화재…인근 현대차 울산공장, 오전 생산 차질

23일 오전 발생한 울산 북구 염포동 내 모트라스 울산공장 화재 현장사진.(울산소방본부제공)
23일 오전 발생한 울산 북구 염포동 내 모트라스 울산공장 화재 현장사진.(울산소방본부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23일 오전 3시 58분께 울산 북구 염포동 소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현대차 울산공장이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현대모비스 자회사인 모트라스 울산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원 73명, 차량 28대가 투입됐다.

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공장 내 연기가 많이 차 배연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업무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