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제8회 구민의날' 기념 시상·주민동아리 경연대회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15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8회 구민의날을 기념해 구민대상 시상과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올해 구민대상은 △주민화합·효행·봉사 부문 박경수(63) △교육·문화·체육부문 류경열(70) △지역사회발전부문 최병협(64) 씨가 각각 수상했다.
뒤이어 열린 경연대회에는 8개 동에서 1개 팀씩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공연 후에는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농소3동은 퓨전난타, 농소1동은 라인댄스, 효문동은 가요장구, 강동동은 가요합창, 송정동은 사물놀이, 양정동은 한국전통무용, 농소2동은 퓨전장구, 염포동은 줌바댄스를 선보였다.
한편 북구 8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19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여가선용과 친목 도모를 지원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구민의날을 기념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해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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