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 탄소중립 녹생성장 포럼…"사례 적극 모색, 위기 대응↑"

울산 동구는 국가녹색기술연구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 포럼'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산동구청제공)
울산 동구는 국가녹색기술연구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 포럼'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산동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국내외 기후환경정책 전문가들과 함께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포럼은 울산 동구와 국가녹색기술연구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이 공동 개최했다.

이는 지역 탄소중립 정책의 원활한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지자체와 정부 출연연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온실가스 배출특성 고려한 탄소중립 정책 △건물단위 미래 탄소배출량 추정 △환경발자국 평가 통한 접근 △메탄가스 통한 청록수소 생산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동구에서 중장기 정책 마련을 위해 진행 중인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세부시행계획에 대한 자문과 토론도 이뤄졌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는 논의된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 사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