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무룡서당 여름학기 수강생 모집…초등 저학년 대상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오는 15일부터 '2024년 무룡서당'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북구 평생학습관은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예절교육 및 전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무룡서당 여름학기를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 과정(오전·오후반)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사자소학을 통해 조상들의 생활 지혜를 배우고, 서예와 민요,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북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며, 오전과 오후반 30명씩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북구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에 운영 중인 무룡서당은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 행사로 매회 인기를 끌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사자소학을 익히며 선조들의 학습 분위기를 느껴보고,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옛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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