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건강한 여름나기" 현대차, 12년째 이어온 '삼계탕 DAY'

3일간 북구 지역 경로당 35개소, 어르신 총 2143명에게 전달

12일 열린 현대차 노사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 박천동 울산북구청장, 윤종호 울산시 북구 국회의원, 김상태 울산시 북구의회 의장, 김동민 현대차 울산총무팀 실장, 안태호 현대차지부 사회연대실장 등 관계자들이 성원상떼빌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대접하고 있다.(현대자동차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현대차 노사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일단 북구소재 성원상떼빌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H-지역동행 초복맞이 삼계탕 DAY'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를 비롯한 박천동 울산북구청장, 염선용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윤종오 국회의원(울산북구)이 참석했다.

‘삼계탕 DAY’는 현대차 노사가 북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울산시북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펼치고 있는 ‘H-지역동행 사업’의 일부다.

이날을 비롯해 지난 10일부터 3일간 북구 지역 경로당 35개소, 어르신 총 2143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맛있는 보양식을 먹고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철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2013년부터 12년째 여름철 삼계탕 지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