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울산시당, 27일 당원대회 준비위원회 구성

준비위원회 김태선 위원장,전은수·오상택·이동권 부위원장 임명
오는 27일 울산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울산시당원대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8일 제19차 상무위원회를 열었다. (민주당 울산시당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이 제19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전국대의원 선출 및 울산시당 당원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에 관한 안건 등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시당위원장 출마를 위해 7월 1일 사퇴한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을 대신해 동구 국회의원인 김태선 동구위원장을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

김태선 직무대행은 “2주 뒤인 오는 27일 울산시당원대회를 개최해 울산시당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라며 “약 2주간의 임기 동안 당원대회를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취임한 장문의 사무처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울산에서 사무처장을 맡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방선거 승리이며, 울산에서도 민주당의 승리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무위원회에서 의결한 울산시당 당원대회 준비위원회는 △위원장 김태선 △부위원장 전은수 최고위원·오상택 중구지역위원장·이동권 북구지역위원장 △위원 손명희 광역의원·정재환 중구의원·성현정 장애인위원장이 임명됐다. 기초의회 원내대표협의회장에는 남구의원 임금택 의원이 선출됐다.

한편 오는 27일 오전 문수체육관에선 울산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울산시당원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연설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