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전날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현금 돈다발 5000만원이 발견된 데 이어 2500만원이 추가로 발견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경 남구 옥동 아파트 화단에서 환경미화원이 검정 비닐봉지에 담긴 2500만원을 발견했다.

전날 5000만원이 담긴 비닐봉지가 발견된 곳과 불과 1m이내에서 발견됐다.

이번에도 5만원권이 100매씩 묶여있었다.

경찰은 형사팀, 과학수사팀을 동원해 확인 중이다.

경찰은 돈의 주인을 찾기위해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띠지에 적힌 은행을 통해서도 인출자를 확인하고 있으며 주인을 찾는대로 범죄 관련성을 수사할 방침이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