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아동정책제안대회' 6개 분야 참가모집…26일까지

제16회 울산북구 아동정책제안대회 포스터.(북구청 제공)
제16회 울산북구 아동정책제안대회 포스터.(북구청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제6회 아동정책제안대회에 참가할 아동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아동정책제안대회는 아동이 직접 지역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과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2006년 9월 이후부터 2018년 이전 출생 아동 중 울산 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울산 북구에 위치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개인 또는 팀(4명 이내)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제안 주제는 아동이 만드는 행복도시 북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개 분야 중 1개를 택하면 된다.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2차 진출자를 선발하고, 8월 24일에 2차 대회를 열어 최우수·우수·장려 제안을 각각 선정한다.

우수 제안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북구청장상과 시상품이 수여된다. 2차 대회에 진출한 제안은 북구청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에 검토를 요청해 정책 실현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북구청 가족정책과 이메일(ksy112500@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