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울산항·전하 미포만·간절곶 해상치안 현장 점검

울산해양경찰서가 울산항을 비롯한 관내 해상치안 현장 점검했다.(울산해경 제공)
울산해양경찰서가 울산항을 비롯한 관내 해상치안 현장 점검했다.(울산해경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가 울산항을 비롯한 전하 미포만·간절곶·고리 새울원전 등 관내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최일선 경찰관들을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취임한 안철준 서장은 경비함정에 승선해 관할 경비구역 전반의 치안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고다발 해역과 국가중요시설 현황, 통항선박 안전관리 실태, 다중이용 선박의 영업구역, 관할구역 내 공사 현장 등 경비 중점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태풍 내습 대비 함정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고위험 선박의 긴급 안전조치 준비 태세를 빠짐없이 확인했다.

안철준 서장은 "울산항 인근 해역은 대형 화물선과 유조선, 화학물질 운반선이 자주 출입항 하는 해상으로 통항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항상 국민의 눈높이에서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