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지리정보 기반 CCTV 검색 서비스' 적극행정 최우수 선정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을 선정해 1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안전총괄과 고영환 주무관의 ‘지리정보 체계(GIS) 기반 폐쇄회로 영상정보(CCTV) 검색 서비스’가 선정됐다.
해당 서비스는 GIS PC 화면에서 검색 장소, 시간과 같은 범위를 설정한 후 실종자의 인상착의와 이동수단 조건을 지정하면 범위 내 조건에 맞는 인물이 자동 검색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험 운영해 실종자·범죄혐의자 발견 효율을 높여 행정안전부 '적극 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우수사례로는 환경위생과 김정민 주무관이 제시한 ‘민관 합동조직 구성을 통한 악취 근절’이 선정됐다.
장려에는 초등학교 앞 대형차 전용 키 높이 반사경 설치(교통행정과 배형식 주무관), 산불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공원녹지과 허지훈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북구는 주민 및 직원 대상 설문조사, 국·소 주무팀장 실무심사,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결정했다. 북구는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발된 직원들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을 통해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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