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지웰시티자이 하자보수" 김태선 의원, GS자이 임원진 만나 약속

더불어민주당 김태선(울산 동구) 의원이 지난 27일 국회에서 GS자이S&D 임원진을 만나 아파트 하자 보수 문제를 논의했다. (의원실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선(울산 동구) 의원이 지난 27일 국회에서 GS자이S&D(이하 GS자이) 임원진을 만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울산 동구 서부동 지웰시티 자이아파트 하자보수 문제를 논의했다.

지난 4.10 총선 동구 출마한 후보 전원이 공약할 만큼 자이1,2단지 아파트 하자보수 해결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원성이 높았다.

특히 우천 시 지하 주차장 결로현상으로 인한 미끄러짐 등은 주민 안전이 우려되는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김 의원은 총선 기간을 포함해 여러 차례 민원 청취 간담회를 연 뒤, 우천 시 현장을 방문해 오토바이 사고를 직접 목격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김 의원은 이번 GS자이 측과의 면담에서 “주민들의 합당한 하자보수 요구에 책임 있는 자세로 대책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GS자이 측은 담당 임원이 직접 울산에 내려가 주민들을 만날 것을 약속하고, 시행사 ㈜신영(시행사)과 함께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겠다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