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제8대 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1명당 7.2건 조례 발의

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가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사일정을 마무리짓고 있다.(울산중구의회제공)
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가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사일정을 마무리짓고 있다.(울산중구의회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제264회 정례회 일정을 마치고 전반기 2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중구의회는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2023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비롯한 10건의 예·결산안을 심의했다.

이어 김도운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홀로사는 노인 병원동행 지원 조례안'과 문기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도 모두 원안가결했다.

이에 따라 중구의회는 제8대 전반기 221일간의 의사 일정에서 총 34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는 총 72건으로 의원 1명당 7.2건을 발의한 셈이다.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은 "지난 2년간 최선을 다해준 동료 의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7월 개원하는 후반기 중구의회 역시 중구 발전의 견인차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