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울산시당으로 함께 하겠다" 국힘 김상욱 시당위원장 선출

국힘 울산시당 20일 시당 운영위원회의 개최

김상욱 국민의힘 신임 울산시당위원장. (의원실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 위원장으로 김상욱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20일 2024년도 제1차 시당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해 김상욱 위원장을 공식 선출했다. 국민의힘 당규상 시당위원장은 시당을 대표해 시당의 당무를 총괄하며 임기는 1년이다.

앞서 김상욱 국회의원은 4·10 총선 이후 울산지역 국민의힘 당선인 모임에서 울산광역시당 위원장으로 합의 추대됐다.

김상욱 신임 위원장은 이날 “위대한 울산을 건설하는 젊은 울산시당, 단합하고 봉사하는 모범 울산시당으로 시민들과 함께하겠다”며 “당원들로부터 사랑받고, 여론과 당론이 괴리되지 않게 적극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저출산, 지역소멸, 의료개혁, 노동개혁, 고령화사회 극복 등 대한민국과 울산이 당면한 과제를 반드시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추천제로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후보로 공천돼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석사 학위를 받고 변호사 자격증 취득 후 법무법인 더정성 대표변호사와 국민의힘 울산시당 법률자문위원장을 역임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