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폭염에 울산 물놀이장 조기 개장…중구, 작년보다 3주 빨라

울산 중구 동천야외물놀이장./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 중구 동천야외물놀이장./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때 이른 폭염에 울산지역 야외 물놀이장들이 속속 개장을 앞당기고 있다.

울산 중구는 야외 물놀이장 3곳을 지난해 대비 3주가량 앞당겨 오는 22일 조기 개장한다.

조기 개장하는 △복산 물놀이장(종가8길 66) △성안 물놀이공원(성동1길 12) △우정공원 물놀이장(우정8길 23) 등 3곳은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주말에만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의 대규모 동천 야외물놀이장은 오는 7월 12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남구도 강변공원, 와와공원, 동평공원 물놀이장, 왕생이공원, 개미공원 바닥분수 등을 오는 22일 일제히 개장한다.

울주군은 가온공원(범서), 언양어린이공원, 덕신공원, 서중공원, 미리내공원, 진이공원이 오는 29일부터 문을 연다.

북구는 명촌그린공원, 신천어린이공원, 한솔그린공원, 햇빛어린이공원, 강동중앙공원, 신기어린이공원, 대동근린공원, 오치골공원 등 총 11곳을 7월 3,4번째 주 주말 시범운영을 거친 뒤 7월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동구는 바드래공원, 후릉공원, 감나무골공원이 7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문을 연다.

이 밖에도 울주군 진하해수욕장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야외 물놀이장을 7월 13일부터 8월 18일(월요일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동구 주전몽돌해변은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일산해수욕장은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별도의 휴무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