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2일부터 도심 내 물놀이장 5개소 조기 개장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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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도심 내 ‘공원 물놀이장’ 5개소를 오는 24일부터 조기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총 5개소로 동평공원 물놀이장(동평중학교 옆), 강변공원 물놀이장(삼산동 우성아파트 앞), 와와공원 물놀이장(옥현초등학교 옆) 등 종합 물놀이장 3곳과 개미공원 바닥분수(옥서홈타운 인근)와 왕생이공원 바닥분수(행복샘교회 옆) 등 2곳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며, 7월 21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하고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다만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남구는 물놀이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주 1회 저수조 청소 및 월 2회 이상 수질검사를 시행하는 등 수질 관리에도 완벽히 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개장에 앞서 물놀이장 시설물 및 부대 시설 점검과 주변 환경정비 등 전반적인 관리 상태 점검을 마쳤다.

서동욱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아이들에게 가장 즐겁고 재미있는 것 중 하나가 물놀이”라며 “물놀이장 운영이 주말마다 어디를 갈지 고민하는 부모님께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 및 안전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