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정자항 정화활동 실시…수중·연안 폐기물 3톤 수거

민관단 합동 연안 정화활동 (울산해경 제공)
민관단 합동 연안 정화활동 (울산해경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S-OIL,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와 함께 울산 북구 정자항 일원에서 민관단 합동 연안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7관 단 합동 연안 정화 활동은 해양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작년 5월부터 울산지역 항포구의 연안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정화 활동에는 울산해경, S-OIL,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 약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울산 북구 정자항 일원의 버려진 수중 폐기물과 연안 생활폐기물 약 3톤을 수거 처리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민관단이 함께해 합동 연안 정화 활동을 이뤄내 의미 있는 날이었으며, 앞으로도 국민과 협력해 깨끗한 바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