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 울산 시민들께 감사" 조국 대표, 대왕암공원 방문
16일 대왕암공원서 조국혁신당 울산시당 당원 배가 운동
조국 대표 "울산은 제게 인연이 있어 각별한 곳"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6일 오후 1시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신규 당원 모집과 채상병 특검 수용 촉구 서명 운동을 벌였다.
지난 22대 총선 사전투표일인 4월 5일 울산대학교 앞 바보사거리에서 울산 시민들과 인사한 이후 첫 울산 방문이다.
이날 당원 배가 운동에는 조국 대표를 비롯한 신장식 원내부대표, 박은정 의원, 차규근 의원 그리고 울산시당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왕암공원 입구 앞에는 조국 대표와 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한 시민은 조국 대표와 함께 "3년은 너무 길다"라는 조국혁신당 슬로건을 외치며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시당 관계자들은 사진을 찍은 시민들에게 달력을 나눠주며 당원 가입과 특검 수용 촉구 서명 운동을 안내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뉴스1과 만나 “대왕암공원은 울산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이라서 왔다”며 “울산에 인연이 있어서 시민에 대한 각별한 마음이 있는데 직접 와보니까 반응이 너무 좋고 격려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신장식 부대표는 “울산 시민 여러분께 지난 총선에서의 지지와 오늘 뜨거운 열기에 감사드린다”며 “울산에서 조국혁신당이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당원들과 함께 대왕암공원을 산책했으며, 오후부터는 창원대학교로 넘어가 '조국혁신당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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