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19안전문화 축제서 '주소 정보' 홍보 공간 운영

국가지점 번호판 ⓒ News1 DB
국가지점 번호판 ⓒ News1 DB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8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2024 울산119안전문화축제에서 '알면 유익한 주소 정보 우리 생활속에'라는 주제로 홍보 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건물 뿐만 아니라 사물과 공터까지 부여하고 있는 촘촘한 주소 정보를 안내하고, 주소 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소 정보는 도로명 주소 뿐만 아니라 기초 번호, 국가지점 번호 및 사물 주소 등에 관한 정보를 뜻한다.

모든 건물에는 도로명 주소가, 도로변에는 기초 번호, 산악·해안에는 국가지점 번호, 생활·안전과 밀접한 시설물에는 사물 주소가 부여된다.

시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오엑스(OX) 퀴즈, 초등학생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낱말 퀴즈 행사 등을 진행하고 홍보 기념품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평소 생활의 편의를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입체주소, 사물주소 및 상세주소 부여 확대 등 주소체계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