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현장소통 강화

오는 10일 지역 청소년과 현장체험· 7월 부모와의 만남도

김종훈 울산동구청장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민선 8기 제9대 김종훈 동구청장의 취임 2주년을 앞두고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김종훈 구청장은 지난 3일 전반기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갖고 2년간의 운영 성과와 향후 구정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일에는 '체험교육의 현장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역 청소년 20명과 동구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에서 현장체험학습을 가질 예정이다.

또 다가오는 7월에는 동구의 교육과 보육정책에 대해 소통하고자 학부모들과의 만남도 계획돼 있다.

동구 관계자는 "구청장 취임 2주년을 맞아 학생, 부모와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앞으로 동구가 나아갈 방향을 재점검한다"고 말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취임 2주년을 맞이해 지나온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 모두가 활짝 웃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취임 2주년 기념식을 오는 7월 1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정례 조회로 대체할 계획이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