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산동 모텔 화재 발생…투숙객·종업원 12명 대피

울산 남구 삼산동 소재 모텔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 남구 삼산동 소재 모텔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 삼산동 소재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과 종업원 총 12명이 대피했다.

2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8분께 모텔 옥상 가건물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34대, 인력 79명을 동원해 오후 1시 52분께 불길을 진압했다.

모텔 업주가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투숙객들을 외부로 대피시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