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일하는 청년' 지원 위해 5개 노동조합과 헙약

김종훈 청장 "행정-노동조합 좋은 사례…청년 삶의 질 향상 도모"

울산 동구는 31일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를 비롯한 5개 노동조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일하는 청년 ‘일과 삶 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산동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일하는 청년의 일과 삶 지원하기 위해 노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동구는 노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일과 삶 실태조사TF’를 구성해 청년 노동자들의 일과 삶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하는 청년, 라운드 테이블’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한 5개 노동조합(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금속노조 울산지부, 현대미포조선 노동조합, 공무원노조 울산 동구지부) 대표자가 참석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일하는 청년들의 일과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져야 한다"며 "청년 노동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행정과 노동조합이 좋은 사례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