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식 참석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31일 오전 10시 부산 강서구에서 개최되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식에 참석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울산 도심에서 가덕도신공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가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맞춰 신설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또 울산고속도로 도심 지하화 사업, 그린벨트(GB) 지역 전략사업 선정을 위한 대체지 지정 동의 요건 완화 등 울산시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도 박 장관에게 당부할 예정이라고 울산시가 전했다.

여객·화물 수요를 24시간 처리하는 동남권 글로벌 허브공항이 될 가덕도신공항은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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