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지역최초 저소득층 청년 '취업면접 수당' 지급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지역 최초로 ‘저소득층 청년 면접수당’을 지난 3월부터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저소득층 청년 면접수당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해 구직 중인 청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저소득층 위기가정 청년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일자리를 얻기 위한 면접에 응시해야 한다.
면접수당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면접응시 여부 등의 검증과정을 거쳐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1회 20만원 총 100명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저소득층 청년의 경제적 부담완화 및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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