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22~26일…300만송이 활짝

장미꽃 265종…불꽃쇼·공연 등 볼거리·즐길거리 다양

‘2023 제15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원에서 열린다.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5만6174 ㎡규모 장미원에 265종 300만송이 장미꽃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2023.5.24/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2024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시와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올해 16회째를 맞이한다.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하는 이번 장미축제는 5만6174㎡ 규모의 장미원에서 265종 300만 송이 장미꽃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장미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장미원 내 주 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점등식 △불꽃 쇼 △레이저쇼 △개막 행진 △초대형 에이비알(ABR) 조형물 ‘마법의 장미’ 점등 △울산시립교향악단과 가수 박정현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23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는 △장미계곡 공연 △러브뮤직 콘서트 △매직쇼와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부대 행사로 △전시・체험 공간 △음식 트럭 △장미여왕과 장미인형 친구들이 함께하는 행진 △로즈랜드에서 만나는 회전목마 등 다양한 체험 놀이 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한 축제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책임질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관람객의 더위를 식혀줄 소풍 식탁을 행사장 곳곳에 설치하고, 대공원 남문 입구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소방긴급지원센터, 의료지원센터, 미아보호소, 분실물센터, 외국인지원센터 등 안전·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자세한 축제 일정은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누리집(ulsanrosefestival.com)과 ‘울산관광누리집’(tour.ul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4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시민이 행복한 꿀잼도시 울산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