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금속노조 현대차 지부 '노사민정 상생' 협력 방안 논의

박천동 울산북구청장과 제10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등 임원진이 14일 울산 북구청장실에서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울산북구청제공)
박천동 울산북구청장과 제10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등 임원진이 14일 울산 북구청장실에서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울산북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가 박천동 구청장과 제10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임원진이 만나 노사민정 상생을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박 구청장과 현대자동차지부장 등 임원진은 그간 협력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취약노동자와 퇴직자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상호 협렵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북구 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와 노동역사관 운영에 힘을 보태는 등 노동자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현대차지부 임원진은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노동역사과 위원으로 활동하며 구성 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박천동 구청장은 "현대자동차지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여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가는 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