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걷기 좋은 5·6월 스탬프 투어하고 경품 받으세요"

'스탬프 투어' 앱 설치 후 참여…90명 추첨 기념품 지급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두 달간 모바일 스탬프투어 시즌 이벤트인 '걷기 힐링투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동구의 산책로 8개소로 구성된 코스를 완주해 선물 신청을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기간 종료 후 9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참여를 위해서 자신의 모바일에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한 후 울산광역시 동구로 선택해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GPS 인식을 이용해 스팸프를 획득하면 된다.

시즌 코스는 △대왕암공원 송림길 △명덕호수공원 △염포산 황톳길 △마골산 맨발산책로 △큰마을저수지 산림공원 등 동구의 대표 숲길과 공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맨발걷기 명소로 떠오르는 일산해수욕장과 올해 개장해 주전 바다를 조망하며 걸을 수 있는 '주전보밑 연안공원'이 포함됐다.

동구 관계자는 "싱그러운 계절에 많은 분들이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 속 산책로를 걸으며 힐링하고 동구의 새로운 매력도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이와 별도로 3월부터 11월까지 '동구 마을 관광 코스'도 운영 중이며, 중복으로 참여 및 선물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 문화관광축제 홈페이지 및 동구 관광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