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생포 내일로 청춘여행단' 이달 말까지 모집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특구에 조성된 모노레일 모노레일은 고래박물관에서 출발해 고래문화마을과 장생포 일대를 거쳐 1.3㎞ 코스로 운영된다.(울산 남구 제공)/뉴스1 ⓒ News1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특구에 조성된 모노레일 모노레일은 고래박물관에서 출발해 고래문화마을과 장생포 일대를 거쳐 1.3㎞ 코스로 운영된다.(울산 남구 제공)/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는 10일부터 29일까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장생포 내일로 청춘여행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생포 내일로 청춘여행단’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내 유료 관광시설 무료입장 및 수행 과제 달성 시 6만원 상당의 철도이용권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수행 과제는 △태화강역 이용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체험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내 유료 시설 1곳 이상 방문 △808 관광 수소 버스 홍보 △본인 사회관계망(SNS) 여행 후기 업로드 등이다.

모든 과제를 달성하면 태화강역, 울산역, 부산역 여행센터에서 철도이용권(6만원 상당)과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전국의 만 34세 이하 청년 50명으로, 수국 페스티벌 기간인 6월 7일부터 2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장생포 내일로 청춘여행단’은 네이버 폼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결과 발표는 오는 31일이며, 사전 참가인원 미달 시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다가오는 6월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과 함께 장생포고래문화특구의 관광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장생포 내일로 청춘여행단을 모집한다”며 “젊은 감각과 열정을 가진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