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 생활옹기 아카데미 운영

울산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옹기 만들기 체험을 하는 외국인들 /뉴스1 DB
울산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옹기 만들기 체험을 하는 외국인들 /뉴스1 DB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주군은 7월 31일까지 외고산옹기마을 마을안내센터에서 외고산옹기마을 울주 생활옹기 아카데미 1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울주 생활옹기아카데미는 울주군만의 문화자원인 '옹기'와 '옹기마을'에 대한 주민이해도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가치 회복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옹기에 대한 개념과 역사를 배우는 이론과정과 컵, 면기, 토우 인형 등 생활옹기를 제작하는 실습과정 등으로 총 20주(이날부터 3개월간) 동안 운영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 첫 운영되는 울주 생활옹기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