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의회 임시회 개회…2024년 1차 추경안 심의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의회(의장 박경옥)는 2일 의회 의사당에 1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1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당초예산 3817억원 보다 293억원 증가한 411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실‧국‧소별 세부 예산 심사, 계수조정 등을 실시한다. 예결위에서 상정된 추가경정예산안은 임시회 마지막 날인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또 동구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 동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및 집행기관 발의 조례안 11개를 처리한다.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4년도 동구 노동복지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 국공립어린이집 민간 위탁 동의안 등의 안건도 다룰 계획이다.
박경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구는 주민들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를 살리는 정책을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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