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4일 해파랑길 걷기 축제…"사전 신청자만 참가 가능"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4일 동구 대왕암공원과~슬도~일산해수욕장 등 해파랑길 8코스를 돌아보는 ‘해파랑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플러그인사운드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4일 오전 8시 30분 대왕암공원 타워주차장에서 출발, 방어진항, 슬도아트,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을 걸어 일산해수욕장으로 가는 코스이다.
이 축제는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만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축제 참가비는 1만5000원으로, 보조 가방, 손수건, 간식 등이 제공된다. 해파랑길 8코스의 5.2㎞를 걷고 나면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기념 메달도 받을 수 있다.
축제 참가자들이 걷고,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플리마켓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해파랑길 걷기 축제는 울산 동구 해파랑길 8코스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즐길 기회다”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동구의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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