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울산형 직업계고 혁신 지원사업 추진"

울산 교육청사 /뉴스1 ⓒ News1
울산 교육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직업계고 변화와 발전’을 중점과제로 삼고 하반기부터 울산형 직업계고 혁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울산형 직업계고 혁신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제안한 학교 변화 사업을 지원한다. 울산과학대와 연계해 학년 단계별 찾아가는 진로설계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교원 역량강화, 따뜻한 학교문화, 학과 특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6개 영역 중에서 학교에 맞는 사업을 기획해 추진하도록 자발적인 변화를 도울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자체 사업으로, 오는 8월 개관 예정인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를 거점으로 신기술, 신산업 분야의 기술 교육도 지원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직업계고에서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려면 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토론해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이 잘 기획‧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