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울산 동구 김태선(민), 권명호(국) 43표차 뒤집어

오후 11시 45분 현재…93.56% 개표

울산동구에 출미한 국민의힘 권명호(왼쪽),·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제22대 총선 개표 시작부터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울산 동구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가 마침내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에 앞서기 시작했다. 개표 5시간여만이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3.56%가 개표된 오후 11시 45분 현재 김태선 후보가 3만5738표(45.52%)로 3만5695표(45.46%)를 득표한 권명호 후보에게 43표(0.06%) 앞서기 시작했다.

당초 1468표 차이에서 1330표로 줄었고, 또 다시 1166표 차로 줄어들었다가 현재 269표 차까지 따라 붙었다, 개표후 처음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사전 투표함이 열리면서 김태선 후보의 본격적인 추격이 시작했다.

10일 오후 6시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권명호 국민의힘 후보(46.2%)가 김태선 민주당 후보(44.5%)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jourlkim1839@news1.kr